브런치시리즈 <개발보단 고객개발>
기억에 남는 문장들과 그에 대한 생각들을 정리한다.
결국 프로덕트/서비스는 고객이 지닌 페인포인트를 해결하는데 쓰이는 도구일 뿐이다.
우리의 고객의 누구이며, 어떤 문제를 지녔는지 알지 못한 채 무언가를 상상한다는 것은 기획자로서는 오만이자 무지였음을 깨닫는다.
고객 개발 3단계
1단계. 고객을 만나기 전에 아래의 순서대로 일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타겟하는 시장과 고객, 그 규모를 가정한다.
고객을 실제로 만난다.
실제로 만나본 우리의 고객, 그들이 겪는 문제, 해결하고 있는 방법, 최종적으로 얻고자하는 것을 파악한다.
우리는 무엇을 제공해서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면 될지 고민한다.
2단계. 고객을 만나 아래의 내용을 파악한다.
우리가 타깃으로 삼는 시장, 고객. 그들의 직업, 연차 등
고객은 어떤 문제를 겪고 있는지, 그 문제를 언제, 어떻게 어떤 맥락에서 겪고 있는지
지금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고 있는지
그것을 이용하는 문제는 무엇인지
예상 고객이 그 문제를 해결해서 궁극적으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의 기존 서비스에서 불충분하거나 아쉬웠던 점이 무엇인지
3단계. 고객에 대해 알게된 내용을 바탕으로 고객에 대한 이해를 작성한다.
제품과 관련된 PM의 모든 일은 결국 고객에 대해 학습하기 위함이다.
제품, 기능, 논리정연함, 전략적 목표 등에 집중하다보면 종종 고객, 사용자를 잊게 된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공급자의 생각에 함몰된다.
PM으로서의 북극성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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