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생각하는 좋은 PM 나쁜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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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는 프로젝트 시작하면 고민을 많이 한다. 그 과정에서 이미 그 프로젝트 자체가 자기의 일이 된다. 오너십이 생긴다.
그런데 여기서 PM 이 개발자에게 해야할 일을 정해서 주기만 한다면 개발자는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 된다. 어떠한 애정이나 고민도 없이 그냥 일을 하게 되므로 일하기 싫어진다.
자꾸 디자이너, 개발자가 참여하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모든 사람들은 왜 이 프로젝트를 해야하는지 동기가 명확하다면 하고 싶어한다. 그게 없으면 일하기 싫어진다.
여기에 인간적인 유대감도 있다면 소통은 더욱더 원활해진다. 서로 편하게 피드백 주고 받을 수 있기 떄문에
마법의 단어 "고민있어요"
고민이 있다는 것은 내가 상대를 인정하고 문제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다는 뜻
개발자는 문제풀이 + 인정으로 움직이는 사람
따라서 강한 동력이 된다.
모든 계획이 이미 다 있고 생각도 많이 해봤으면서 자꾸 물어보고 의견을 달라고 한다. 고단수 PM들!
좋은 PM 은 정책에 대해서 빠삭하게 이해하고 있다.
레거시라서 잘 몰라요... 등의 핑계는 일종의 직무유기.
전체적인 시스템이 그래도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그래도 깊이있고 큰 프로젝트를 잘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