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백엔드 개발자 경선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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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스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라인게임즈 백엔드 개발자 경선님의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어찌하다보니 타고타고 경선님의 블로그까지 가게 되었는데, 2022년 회고를 보니, 정말 많은 공부와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을 한번에 알 수 있었다.
매일 아침에 이렇게 다른 개발자분으로부터 좋은 인사이트를 얻고 동기부여를 받는 것은 정말 좋은 것 같다.
오늘은 경선님으로부터 배운 점 몇 가지를 정리한다.
꾸준한 기록. 경험한 것은 기록하지 않으면 잊어버린다. 반드시 기록하고 정리해둔다.
직접 사용해봤거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잘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면서 준비한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다면, 그것을 위해 변화하고 행동한다.
IT 글쓰기를 더 잘해내고 싶어서 사내 Technical Writer 분께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을 얻었다.
영어로 IT 글쓰기를 하고 싶어서 외부 플랫폼 강의를 들었다. 화상강의 전에, 미리 영어로 it 아티클을 하나 적고, 그에 대한 내용을 수업 재료로 준비한다. -> 이 부분에서 엄청나게 효과적인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했다.
느리지만 결국 해낸다. 부족하기 때문에 남들보다 빠르게,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실패나 절망감에 집중하지 않는다.
"어차피 될 때까지 할텐데"라는 마음으로 배우고 성장한다.
한 가지에 대해서 깊게 파고든다. 될때까지 한다.
한 언어에 대해서 잘 파악하고 사용하는 습관을 들인다.
채워야 하는 지식, 부족한 지식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몰입한다.
꾸준하게 체력을 기른다.
매일 아침 6시에 운동하는 습관이 있다.
꾸준히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고 근육은 늘게 되었다고..!
어려운 것에 마주할 때, 절망감이 들지만 그 정말감과 좌절감을 그냥 무시한다.
"나 이거 못하네. 이게 뭐길래 내가 못하지?" 하는 마음으로 파고들어 절망감을 이겨낸다.
내가 못하고 있는 개념을 "혼내주러" 간다.
이렇게 성취한 것이 많은 분도, 여전히 시간관리, 분배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셨다.
그는 일주일 단위로 어떤 것을 이룰지 생각하는 식으로 이를 해결하려고 한다.
퇴근길, 월수금 저녁시간, 화목 저녁시간, 주말시간 동안 일정을 미리 정해두면, 어떤 것을 수행할 때, "아-저것도 해야하는데"하는 괴로움과 조바심에서 벗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