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naver.com 을 주소창에 입력하고 화면에 나타나기까지의 과정

대기열, 캐싱, DNS, 라우팅, ARP, 초기연결을 거쳐 컨텐츠를 다운받고, 이후 브라우저 렌더링 과정을 거쳐 네이버라는 화면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모두 캡슐화, 비캡슐화를 통해 이루어진다.

1. 대기열

• 브라우저는 주소창 입력에 대한 요청을 대기열에 넣는다.

2. 캐싱

바로 서버로 요청이 가지 않고, 캐시를 방문하여 이미 캐시가 존재하는지 확인한다.

• 캐싱 : 요청된 결과값을 저장하고 그 값을 다시 요청하면 다시 제공하는 기술

• 공유 프록시 캐시

  • 요청한 서버에서 프록시 서버가 캐싱을 하는 것을 말한다.

  • node.js로 서버를 구축한다면 보통 nginx 로 프록시 서버를 구축하여 서버를 캐싱 서버로 사용한다.

• 브라우저 캐시

  • 쿠키, 로컬스토리지 등을 포함하는 캐시. 브라우저 자체가 사용자가 HTTP 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모든 문서를 보유하는 것을 말한다.

  • 인터넷 사용기록을 삭제하는 것도 바로이 이러한 캐시를 삭제하는 것.

3. DNS

• 브라우저가 요청의 ip 주소를 확인하는 단계이다.

• DNS 는 도메인 이름과 ip 주소를 매핑해주는 서버이다. 예를 들면, www.naver.com 에 DNS 쿼리가 오게되면, 오른쪽부터 역순으로 root DNS -> .com DNS -> .naver DNS -> .www DNS 과정을 거쳐서 완벽한 주소를 찾아 IP 주소를 매핑하게 된다.

• DNS 서버로 요청을 전달하는 것은 바로 진행되지 않고, 컴퓨터 메모리에 있는 호스트 파일 등 캐시를 확인한 후에 캐시미스가 일어나면 DNS 서버로 요청을 하게 된다.

4. ip routing /ARP

• ip 주소가 확인되면, 이제 ip routing 그리고 ARP 를 거쳐서 실제 서버를 찾게 된다.

5. 초기연결

• 이제 브라우저가 TCP 3way handshake 및 SSL 을 통해서 연결을 설정한다. 이후 요청을 보낸 후 서버로부터 응답을 받게 된다. 여기서는 네이버 서버가 되겠다.

6. 컨텐츠 다운

• 브라우저는 서버로부터의 응답을 수신한다.

7. 브라우저 렌더링

• 받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브라우저 엔진이 브라우저 렌더링 과정을 거쳐 화면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