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 소설 쓰는 법
2025.03.10
Last updated
Was this helpful?
2025.03.10
Last updated
Was this helpful?
아이디어 수집
평소에 자주자주 떠오르는 것 메모해두기
로그라인 - 소설의 전체 줄거리를 표현하는 한 문장
3번째 아이디어부터가 진짜다. 처음의 1-2개는 모두가 떠올릴 수 있는 것이다.
2-3개의 아이디어를 융합해야 쓸만한 것들이 나온다.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됨
로그라인 뽑기
여러가지 소재를 융합하며 괴로워하는 과정을 겪다가 어느날 문득 캐릭터, 소재,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 등이 융합되어 한 문장으로 로그라인이 나오는 때가 있음
예) 구박받던 신데렐라가 북부 대공과 손을 잡고 계모와 두 새언니에게 복수하는 이야기
초고 갈겨 쓰기
사용하는 프로그램 추천 : 스크리브너 - 3개 기기까지 연동됨
냅다 1화부터 쓴다. 물론 이 1화는 나중에 분명 달라지게 됨
줄거리와 시놉시스를 미리 정해두고 가면 글이 재미없어질 확률이 크다.
캐릭터를 미리 정해두고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해도, 실제로 어떤 에피소드 내에서 행동하고 말을 하기 전까지는 그 캐릭터에 대해서 자세히 알기가 힘들다. 캐릭터를 직접 이야기 속에 등장시켜 말을 해보게 하기 전까지는 캐릭터와 친해지기도 힘듬
1화부터 쓰다가 지루하게 되면 당장 쓰고 싶은 장면을 먼저 건너뛰고 써도 된다.
중요한 것은 스피드. 쭉쭉쭉 이야기를 빨리 빼는 것이 중요하다.
폴더로 기, 승, 전, 결 만 만들어두고 쓰고 싶은 이야기가 생각나면 그때그때 알맞은 곳으로 가서 갈겨써둔다.
이 초고를 쓰는 과정에서 쓰고 싶은 에피소드가 생각이 안나고, 글이 잘 안써지면, 로그라인을 다시 뽑아야 한다. 다시 1~2단계로 돌아가서 다른 로그라인을 뽑는다.
제대로 쓰기
캐릭터랑 어느정도 친해졌다는 생각이 들면, 다시 기 - 1화로 돌아가서 좀 더 친해진 상태로 캐릭터에 대한 묘사 등을 풍부하게 하며 1화 내용을 디벨롭한다.
1화 다쓰면 바로 2화 쓴다. 이렇게 10화까지 한번 쭉 써보면 투고 분량 완성!
플롯 - 어떤 사건이 닥쳐들고 전개될 때
스토리
인물이 왜 이렇게 반응하고 행동하는가?
인물은 이 사건을 어떻게 인식하고, 왜 그런가?
인물 내면은 이 사건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는가?
스토리 : 인물의 내면과 관련된 서사
모든 스토리는 인물의 과거에서 도출된다
인물의 과거 구체화는 인물의 행동에 개연성을 부여한다.
플롯 -> 주인공 -> 인물의 내면 변화 -> 스토리
소설에 등장하는 사건들은 연쇄 작용을 일으킨다.
주인공이 겪는 문제는 점점 커져야 한다.
맥락
각각의 인물 행동이나 사건을 잇는 것
어떤 일들 사이에서 생겨나는 의미심장한 연결고리
같은 대상에게 완전히 다른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앞선 사건을 기반으로 그 다음 사건을 구성하는 것
앞선 사건이 아무런 맥락을 제공하지 않는다면, 목도리는 평범한 천 조각일 뿐이다.
예) 사랑하는 사람이 둘러준 목도리 = 애정, 관계의 발전
<--> 덩그러니 놓여있는 목도리 = 관계의 변화, 냉전, 갈등?
호기심과 긴장감은 심리학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질문을 던지거나 수수께끼를 낸다.
예상은 가지만 해결책이 알려지지 않은 일련의 사건에 노출시킨다.
예상을 깨트려서 설명을 찾도록 유도한다.
다른 누군가에게 정보가 있다고 알려준다.
무작정 고조시키기만 해서는 안된다. 리듬을 따라서 적절하게 해소시켜주는 과정이 필요하다.
모든 이야기는 사건의 중심에서 시작하거나 or 사건이 일어나려는 순간 시작한다.
해리포터 입학편지
절대 반ㄷ지
너느날 바선생
모든 TV 감독이 현실이나 허구에서 항상 찾는 이미지는 클로즈업한 인간의 얼굴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
사건의 중심에서 시작하게 되면, 집중효과를 만들어 독자가 주인공에게 강하게 이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