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OKR &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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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버튼을 받았다는 말은
= 내 브랜드와 채널이 안정화 되었다.
= 콘텐츠 제작 및 편집 사이클을 루틴화하는데 성공하였다.
= 내가 쓰는 글과 그를 활용한 콘텐츠로 먹고 살 수 있는 준비가 되었다.
내가 받아야 하는 Good Review
오늘 하루 우울했는데 이 채널에서 위로 받고 가요.
00 노래 가사가 이렇게 좋은 의미인줄 몰랐어요.
노래와 함께 올려주시는 글들에 진심이 담겨있어서 정말 좋아요. 재미있게 잘 읽고 있어요!
타자기와 함께 노래 가사 올려주시는 것 감성 대박이에요!
비공식 굿즈 판매를 통해 월 N만원 이상의 고정수익을 얻었다는 말은
=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제공하여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내가 받아야 하는 Good Review
판매자 분은 덕질을 해본 사람이 분명해요. 갖고 싶었던 굿즈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식 홈에서 파는 건 퀄리티도 안좋고 디자인도 구려서 사고 싶지 않은데, 여기 굿즈는 뭔가 가수가 전하고 싶어하는 메시지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주세요!
진짜 구린 퀄리티의 제품에 얼빡으로 애들 얼굴만 붙여서 파는 공식 굿즈랑 차원이 달라요.
이 분은 찐이다.
OKR 달성 과정에서 반드시 지켜야할 원칙 (우선순위 순)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기억하고 브랜딩 원칙을 유지한다.
예) 단순히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서 메시지와 브랜딩에 맞지 않는 자극적인 콘텐츠나 제품을 만들지 않는다.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하기, 능력있는 동료로 인정받기
AI를 이용한 프로덕트 고객 관점에서 잘 만들어내기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 성과를 만드는 PM으로 꾸준히 성장하기
매일 기상 직후 스트레칭
근력 - 매일 팔, 복부, 엉덩이 단련
주 5회 운동
검도 - 초단 심사 통과
2회 실시
검도 - 월, 목. 금요일에 계획했으나 치킨파티의 유혹에 졌다.
매일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ok.
근력 - 자꾸 미루게된다. 이번주에 한번도 못했다. 자꾸 해야지, 해야지만 하고 미루니까 일정한 루틴을 정해놔야겠다. 아침에 기상 직후 스트레칭한 뒤, 바로 10개씩 증량해야겠다.
주 3회 운동 완료
평일 3회 검도 완료 - 한 주동안 호구 쓰고 실전 연습을 하느라 기본기가 계속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목요일에 기본기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 도와주었던 관장님과 사범님 덕분에 동작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처음으로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주말 2회 러닝 - 토/일에는 모두 러닝을 건너 뛰고 잔뜩 먹기만 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는 2일 모두 러닝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다.
기상 스트레칭은 차곡차곡 잘 실행하고 있다. 근력 운동도 조금씩 추가해서 만족스러운 한 주였다. 다음주부터는 근력 횟수를 조금씩 늘리면 좋을 것 같다.
[목표] 주 5회 운동 완료 - 주 4회 검도, 주말 2일 러닝. 검도 감 찾기 [달성] 주 3회(월, 화, 수) 검도 완료 / 주말 러닝 실패 / 검도 감 찾기 ⚠️
주말 여행 일정으로 인해 피곤함이 누적되었고, 2일 내내 러닝을 하지 못했다.
[목표] 주 5회 검도 출석 / 주말 1일 러닝 완료 / 검도 감 찾기 계속
경제노트를 새롭게 정리하여 현재 재정상태를 최신화했다. 앞으로 저금액도 조정했다. 걱정되는 건 이제 다음달 월급없이 어떻게 버틸 것인가-?
식비로 생각보다 많은 돈을 쓰고 있어서 큰일이다. 게다가 이번 달에는 짝궁님의 생일, 캠핑여행, 설날 등이 계획되어있고, 들어올 월급도 없어서 조치가 필요하다.
우선 다음주 점심은 집에 남은 닭가슴살을 이용하여 카레밥을 만들어서 먹기로 한다.
[목표] 짝궁님 생일 준비를 제외하고 소비 0원! [달성] ⚠️. 짝궁님 생일을 위해 생각보다 소비가 꽤 많았다(케익 등). 하지만 춘천 여행에서 숙소비와 렌트카비를 절약하게 되어 생각보다 엄청나게 여행비가 세이브되었다.
주차
영화 오징어게임2 - 솔직히 2편이 1편보다 재미있었던 경우는 거의 없었고, 최근에도 베테랑2로 그에 대한 확신을 얻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람들이 왜 이렇게 과하게 반응하는지 이해가 잘 안갔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재미있어서 하루만에 정주행 완료. 그리고 2편에서는 주된 서사를 이해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주변 서사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어서 재미있었다. 아마 감독은 처음부터 N편을 생각하고 스토리를 써내려가지 않았을까-싶다. (안그렇다면 이렇게 짜임새있게 1편보다 재미있고 알찬 2편이 탄생할리가...!)
웹툰 조명가게 - 오랜만에 강풀 웹툰 삘받아서 보기 시작했는데, 감동적이고 슬펐다. 한 사고로 인한 스토리를 조명가게라는 소재를 통해서 이렇게 풀어내다니 역시 강풀은 천재구나- 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강풀 작가님 그림체도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한창 강풀 작가님 홈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무료로 콘텐츠 볼때도 생각나고...
앨범 이찬혁 솔로앨범 <ERROR> - 미쳤다. 걍 미쳤다. 처음에는 '죽음'을 소재로 한 앨범이라서 흥미가 갔고, 청룡영화제에서 혼자 배우들 앞에서 너무 재미있게 공연하는게 멋있어서 찾아봤는데, 전체 앨범 다 들어보니까 그냥 하나같이 주옥같이 앨범의 모든 수록곡이 너무 좋다. 가수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렷하게 이어지는 것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에 정말 안성맞춤이었다. 이찬혁은 천재야. 자연스럽게 내 콘텐츠의 주제도 데이식스에서 이찬혁으로 옮겨가고 있다...!
가수 NCT - 영지소녀와 콜라보만 마크의 솔로곡 때문이었나? 아니면 2023 연말무대 생라이브 영상을 보고부터였나? 어쩌다보니 NCT 127 무대영상과 노래들을 주구장창 찾아보며 거의 입덕직전이다. 매우 위험신호이다. 동시에 그들이 진짜 열심히 살아가는게 청소년들에게도 큰 동기부여를 주겠구나- 싶기도 하다. 진짜 몸이 부셔져라 춤추고 노래하고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본업에 열심히하게 되는 좋은 효과가 있다. (하지만 그것을 훨씬 능가하는 콘텐츠 관람시간 때문에 할일을 제대로 못하기도 한다)
주차
책 <이적의 단어들> - 빠더너스 오당기 이적 편을 통해 알게 된 책이다. 밀리에 있어서 술술 읽고 있는데 마음이 찌릿했던 구절들이 몇 개 있어서 우선은 하이라이트만 쳐둔 상태. 이제 위키 쪽으로 슬슬 정리해야지.
시리즈 <아수라처럼> -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의 신작으로 1970년대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시리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보게 되었다. (사실은 일본 덕후 짝궁님의 추천으로 인해서...) 아버지의 외도를 알게된 네 자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우선 1편은 꽤나 신선해서 만족스러웠다. 남일같지 않아서 몰입해서 보게되는 것도 있는 듯 😂
주차
주차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주제가 시리즈 - 떠날채비와 함께 다녀왔던 춘천여행길에 에니메이션 주제곡들을 들으며 거의 2시간동안 에니메이션 이야기만 주구장창 했는데 오랜만에 추억여행 떠난 기분이어서 너무너무 좋았다. 그리고 주제곡들의 가사가 너무 다 예쁘고 좋아서, 콘텐츠의 소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아 좋은 인사이트가 되었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자주 연락하기
경조사 잘 챙기기
연말연초 감사인사 전하기
⛔ 연말인사 - 2024년 말에 진작 끝내야 했던 연말인사를 감기몸살 이슈와 게으름 이슈의 콜라보로 인해 오늘까지도 끌고오고 있다. 오늘은 반드시 끝내고 마리라...!
부모님께 전화 - 찬혁님의 솔로앨범 중 <부재중 전화>라는 수록곡을 듣고 울뻔했다. 울지만 말고 빨리 엄마 아빠한테 전화해야겠다 싶어서 1월 4일이라는 늦은 날짜에 새해 맞이 첫 전화를 드렸다. 언제나 반갑게 맞이해주시니, 불효자식은 감사할 따름.
경조사 - 나끼와 알라 생일
오랜만에 세일학원 친구들과 만남 - 거의 15년 전? 중학교 때 같이 학원다니던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다들 꼬질꼬질 어른이 되어 이제 자기 자식 이야기를 하고, 결혼 이야기를 하고, 건강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뭔가 기분 참 이상했다. 얼굴은 다 그대로인데 몸만 어른이 되어버린 느낌.
⛔ 연말인사를 가족들에게만 겨우겨우 마무리했다. 하지만 미캔으로 꽤나 그럴듯하게 만들어서 양식은 작년보다 나아졌을지도. 내일 토요일 하루안에 모두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주는 그래도 본가 방문도 하고 부모님께 전화도 미리 드려서 꽤나 만족스러운 한 주였다. 물론 본가는 방문하면 너무 블랙홀 같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금새 게을러져버리기 때문에 늘 도망치듯 나오게 되는 것이 마음이 안좋지만. 다음부터는 깔끔하게 안자고 가는 것으로 하는게 나을지도.
✅ 함께일하는 동료들을 포함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연말 카드 전달했는데, 애매하게 1월 중순에 보내니 오히려 예상치못한 타이밍에 따수운 편지를 받게되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피드백이 많아서 다행이었다.
평소에 감사함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편인데, 이렇게 나마 1년에 한번 감사함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좋다. 거의 몇 년째 계속 해오고 있는 나만의 전통인데 꽤 괜찮은 것 같다. 물론 할 때는 엄청나게 귀찮지만...
혼자서 회전초밥집 들어가서 점심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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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채비 동료들과 함께 춘천 여행을 다녀왔다. 마음이 맞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는 것은 언제나 행복...!
빙어낚시 처음 해봤는데, 생각보다 잘잡혀서 너무 재미있었다. 낚시꾼분들을 만나서 빙어 공짜로 줍줍해서 고냥이 전해준 것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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