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회고 (기본)
운동, 식사, 루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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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의 휴가 기간 동안 그래도 시간 맞춰서 일어나고 뭔가를 루틴에 맞게 해보려고 했던 노력은 가상하다. 계획 자체가 없었다면, 아예 흐트러져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한 달동안 놀고 먹는 것으로 다 끝났을 것이다. 비록 프로젝트 자체에서는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지만, 가만히 있지 않고 도전을 했고, 앞으로 어떤 식으로 도전을 해야할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긴 휴가기간 덕분에 그래도 검도를 성실하게 나갈 수 있었고 그만큼 타격감이나 자세도 많이 좋아졌다.
식사량은 쉬는 기간 동안에 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오히려 마음놓고 먹어버려서 예상보다는 많았다. 다음 달은 회사와 프로젝트를 병행할 수 있는 최적의 루틴을 잘 만들고, 매일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체중 관리에도 성공할 수 있기를!
👍 검도 2회 실시
매일 기상 직후 스트레칭을 습관화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ok.
검도 2회 - 월, 목. 금요일에 계획했으나 치킨파티의 유혹에 졌다.
근력 - 자꾸 미루게된다. 이번주에 한번도 못했다. 자꾸 해야지, 해야지만 하고 미루니까 일정한 루틴을 정해놔야겠다. 아침에 기상 직후 스트레칭한 뒤, 바로 10개씩 증량해야겠다.
🎉 주 3회 운동 완료
기상 스트레칭은 차곡차곡 잘 실행하고 있다. 근력 운동도 조금씩 추가해서 만족스러운 한 주였다. 다음주부터는 근력 횟수를 조금씩 늘리면 좋을 것 같다.
검도 3회 - 한 주동안 호구 쓰고 실전 연습을 하느라 기본기가 계속 부족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다행히도 목요일에 기본기 연습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 도와주었던 관장님과 사범님 덕분에 동작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찾아가고 있는 것 같다. 처음으로 칭찬을 많이 받아서 기분 좋게 한 주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러닝 0회 - 토/일에는 모두 러닝을 건너 뛰고 잔뜩 먹기만 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주말에는 2일 모두 러닝 완료하는 것이 목표이다.
⚠️ [목표] 주 5회 운동 완료 - 주 4회 검도, 주말 2일 러닝. 검도 감 찾기 [달성] 주 3회(월, 화, 수) 검도 완료 / 주말 러닝 실패 / 검도 감 찾기
주말 여행 일정으로 인해 피곤함이 누적되었고, 2일 내내 러닝을 하지 못했다.
✅ [목표] 주 5회 검도 출석 / 주말 1일 러닝 완료 / 검도 감 찾기 계속 [결과] 주 3회 출석 / 주말 1일 러닝 완료 / 검도에서 칭찬받기 완료!
검도 출석만 제외하면 이번 한 주는 꽤나 성공적으로 운동을 진행했다.
⭐⭐ 연휴동안 잘 먹고(진짜 많이 먹고) 잘 쉬었다. 그 긴 연휴기간동안 한 것이 1도 없으므로 앞으로 정신차리고 잘 해내야지.
루틴 ⭐ - 설 연휴로 인해 엉망진창. 매일 유튜브, 드라마, 영화보고 밥먹고의 연속.
원래는 평일=일, 주말=사이드로 엄격하게 구분하려고 했는데, 주말에 자꾸 일을 보충하거나 일에 필요한 지식을 쌓는 등 일이 반복될 것 같아서, 살짝 섞어보는 것은 어떤가- 고민하고 있다.
운동(스트레칭/근력) ⭐⭐⭐ - 금요일 아침 오랜만에 출근하면서 잘 수행함
운동(검도) ⭐ - 설 연휴로 인한 검도장 휴무
운동(러닝or홈트) ⭐⭐⭐ - 진짜 많이 먹었지만, 중간중간 홈트레이닝, 러닝을 잘 수행해서 몸무게가 잘 유지될 수 있었다.
식사 ⭐ - 설 연휴로 인해 본가에 방문했고 진짜 오지게 많이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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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상시간이 점점 늦어졌으나, 대부분 이른 아침시간에 일어나 근력운동까지 잘 마무리했고, 일찍 출근하여 깊게 생각하는 뭉터기 시간을 확보해 꽤나 만족스러운 한주를 보냈다. 앞으로도 새벽 기상과 이른 출근 정책은 계속 유지할 것 같다. 아침에 일찍가서 할일을 다 끝내고 동료들을 맞이하는 그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이 상쾌하다...!
기상 - 월요일부터 일요일로 가면서 점점 기상시간이 늦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 한주는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겠다.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평일에는 이른 기상시간을 유지했으므로 우선 칭찬 👍
식사 - 1일 1식이 목표였지만, 이번 한 주는 계속 퇴근 후나 검도를 다녀오고 나서 꼭 뭔가를 먹고 바로 잠에 들었다. 그래서 그런지 몇 시간을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느낌이 드는 한 주였다. 다음주에는 18시 이후로는 공복상태를 유지하고 아침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운동 - 2회 검도를 갔고, 1회 러닝을 완료했다. 주 3회 운동은 했으나, 검도는 평소보다 별로 못갔고, 저녁 약속이나 즉흥적인 저녁식사가 있어서 운동을 미룬 날도 있다. 다음주는 주 5회 운동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새벽 기상/근력운동 👍 - 아침 기상을 무리없이 잘 수행했지만 근력운동은 잘 수행하지 못했다.
아침 시간 활용 👍 - 오전 시간을 이용해서 가장 중요한 개인 업무를 잘 끝내서 뿌듯함이 많았던 한 주였다.
건강한 식사 👎 - 스쿼드 쫑파티겸 1회 약속이 있어서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하지만 이 날도 비교적 일찍 들어왔으니 그리 최악은 아니었다. 좀 더 샐러드 위주로 라이트한 식단이 필요하다. 검도 끝나고 밥을 먹지 않고 바로 잘 수 있도록 하고, 점심에도 너무 해비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다음주부터는 진짜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 (봄이 다가오고 있다...)
주 3회 운동 - 검도 2회를 잘 마무리했다. 주말을 이용하여 러닝 1회만 잘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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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사정으로 검도를 한주 쉬게 되었고 덕분에 이번주 내내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다. 일주일을 이렇게 지내다보니 느끼게 된 점은 몸이 진짜 안좋아지고 있다는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저녁에는 적어도 한두번씩은 꾸준하게 잠에서 계속 깨고, 아침에는 아무리 잠을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고 너무 피곤하다. 사무실에 출근하면 눈에 부셔질듯 아프고, 집중하기가 어렵다. 저녁만 되면 몸이 버티지 못하고 침대로 그대로 쓰러지게 된다. 분명 뭔가 조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