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주차 (51/52)
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이번주는 퇴사 관련 이슈로 너무 복잡한 한주였다. 결론적으로는 잘 다 풀렸지만, 생각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된 일이라서 도저히 미룰수도 없는 부분이었다.
덕분에 이번주에 일다운 일을 하나도 해내지 못했는데 그것 자체로도 또 다른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이 일은 지난 스프린트부터 계속 미뤄왔던 것이라서 나는 하루종일 뭐하고 있나-싶은 자괴감만 가득가득한 상태이다.
그리고 눈떠보니 금요일이 되었다. (절망)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뭐하나 이룬게 없는 한주-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끌고오던 회사 vs. 퇴사 거취 문제를 일단락 시켰다는 점은 꽤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이제 남은 이슈는...
어떤 조직, 어떤 스쿼드에서 누구랑 일할 것인가? 고민해보기
데이식스 콘서트 어떻게 할 것인가?
연말 감사인사 준비
1월 계획 준비
12월 내에 해야할 것들이 많구나. 시끌벅적한 연말이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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