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0일 금요일
이번주는 퇴사 관련 이슈로 너무 복잡한 한주였다. 결론적으로는 잘 다 풀렸지만, 생각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았고, 앞으로의 거취와 관련된 일이라서 도저히 미룰수도 없는 부분이었다.
덕분에 이번주에 일다운 일을 하나도 해내지 못했는데 그것 자체로도 또 다른 굉장한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 이 일은 지난 스프린트부터 계속 미뤄왔던 것이라서 나는 하루종일 뭐하고 있나-싶은 자괴감만 가득가득한 상태이다.
그리고 눈떠보니 금요일이 되었다. (절망)
개인적으로나 일적으로나 뭐하나 이룬게 없는 한주-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오랫동안 끌고오던 회사 vs. 퇴사 거취 문제를 일단락 시켰다는 점은 꽤나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이제 남은 이슈는…
•
어떤 조직, 어떤 스쿼드에서 누구랑 일할 것인가? 고민해보기
•
데이식스 콘서트 어떻게 할 것인가?
•
연말 감사인사 준비
•
1월 계획 준비
12월 내에 해야할 것들이 많구나. 시끌벅적한 연말이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