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대로 2025년 OKR을 세우고 매일 내가 어디로 향하는지, 최종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지 않으려고 매일 보면서 상상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많고 꿈꾸는 삶도 명확한데 막상 뚜렷하게 결과를 내고 있지 못하니 답답한 상태가 주말마다 반복되는 중.
1.
내 것으로 일하는 삶
2.
일상에서 영감을 얻는 삶
3.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살 수 있는 자유가 있는 삶
4.
좋아하는 사람들과 의미있는 일을 하는 삶
나는 결국 PM이고 언제나 일을 벌리고 이걸 같이 수습해줄 사람들을 한 곳에 모은다.
꿈꾸는 하루를 살려면, 꿈꾸는 하루를 실제로 만들어내려면 당장 뭐부터 해야할까
1.
꿈꾸는 하루와 상관없이 매일 해야하는 것을 나열해보자
a.
운동
b.
식사
c.
투자
2.
지금 시점에서 가장 유력해보이는 일들을 나열해보자
a.
소설쓰기
b.
it 제품 만들기
c.
유튜브 콘텐츠 제작
3.
일단 소설쓰기부터 해보자. 리스트업하고 하나씩 뽀개보는거지 뭐. → 마타기 프로젝트 당첨
슬로우 스타터
어제는 검도 시합이 있었다. 벌써 두번째 출전인데 결과가 생각보다 참 아쉬워서 기분은 별로였다. 나름대로 한정된 시간 내에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가 잘 따라주지는 않는 것 같아서 아쉽다. 우선 바르게 - 천천히 - 빠르게 기억하며, 다시 바른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한편으로 들었던 생각은 나는 참 여전하게도 슬로우 스타터이구나-싶었다. 지금보다 좀 더 어렸을 때에는 뭐든 시작하기만 하면 곧잘 하고, 영재 소리도 아주 가끔이지만 들어봤던 것 같고, 운동도 매번 반 대표였던 것 같은데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때의 그 반짝임이 조금은 빛이 바랜 것 같기도 하다. 혹은 꾸준하게 빛나기 위해 노력하고 관리하지 않았던 탓도 있는 것 같고…
해야할 것은
1.
검도 경기 영상 보면서 개선해야할 점 파악하기
2.
검도장 일찍 도착해서 연습하기
3.
매일 복근, 팔 근력운동 루틴 추가
투자는
•
짝궁님이 가이드해주시는 대로 잘 따라가면 문제없을 것 같고
피엠일은
•
오늘 밤을 새서라도 밀린 일들 청산하고 나면… 이제 어느정도 안정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